한국의사한의사 복수면허자협회

중년 여성과 남성들의 동안 성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외모가 곧 ‘자기 관리 능력’을 나타내는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중년 성형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중년의 동안성형으로 대표적인 것이 보톡스나 필러이며, 최근에는 레이저나 고주파와 초음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환자들의 심리적인 부담감은 줄이고 시술 만족도는 높아지는 추세다.

얼마 전 국내에 소개된 ‘Endymed PRO’의 경우, 3deep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통증과 화상의 위험은 줄이고 목주름이나 턱살 처짐, 볼 처짐 등의 리프팅 및 주름개선에 효과를 보인다. 이는 피부 전 층에 고에너지를 적용하기 때문에 시술이 비교적 어려웠던 목주름의 경우에도 개선효과가 있어 ‘넥프팅’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이러한 중년의 동안 시술에 대해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은연중에 ‘동안’이 성공적인 삶의 결과인양 인식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의해 무분별한 시술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대전에서 양한방 협진으로 피부과 진료를 하고 있는 아일린 의원 한의원의 김서연 원장은 “최근 중년여성분들이 대전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동안성형 시술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술이 처음인 중년의 경우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술 전후 부작용이나 통증에 관한 상세한 이해와 함께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것이 권장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50대 이후인 경우 인위적인 느낌보다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고 건강해보이게 해드리는 것에 주안점을 둔 시술이 중요하다. 중년은 고혈압이나 기타 다른 전신질환으로 인해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신체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시술 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결심하는 중년의 동안성형인 만큼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함께 살피면서, 중년의 피부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해 시술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아일린 한의원 김서연 원장


출처 스포츠한국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405/sp201405231216219469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