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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성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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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직후의 자가면역성 간염은 바이러스성 간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피로, 권태, 식욕부진 등의 일반적인 간염 증상뿐 아니라, 황달의 빈도가 높은 경향이 있고,
무월경, 여드름, 관절염, 피부반점, 발진, 대장염, 늑막염 및 빈혈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남성 및 일부 환자들은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어서,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지 못하고
부종, 혈액응고 장애, 정맥류 출혈과 같은 간경변증의 합병증이 나타나서야 병원을 찾는 환자도 있다.
서양의학적 치료는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면역기능을 억제하는 것을 주된 방향으로 한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인 스테로이드제제가 가장 주요한 치료 약물이며,
이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간 내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간 기능을 호전시킴으로써 생존율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서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약을 끊으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평생 복용해야 할 수 있으며,
간경변으로의 진행을 완벽하게 막지는 못하는 제한점을 가진다.
또한, 스테로이드 치료는 장기간 복용할 경우 얼굴 부종과 여드름이 생길 수 있고, 털이 많아지며,
비만, 당뇨병, 골 감소 및 신경정신학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스테로이드제 복용은 전문의에 의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치료이다.
정상적인 면역체계는 자기 몸의 구성요소(세포나 단백질)에 대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자가면역성 간염은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면역 관용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자신의 간 세포를 공격하여 병이 발생한다.
이에 한의학적 치료는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어 자신의 간 세포를 공격하지 않도록 한다.
자신의 간 세포를 공격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원인은 맥을 통해서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한의학적 치료까지 다 해보아도 간 질환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간 이식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며,
현재까지 간 이식 후 자가면역성 간염이 재발되었다는 보고는 없다.
가벼운 간염은 증상도 없고 간경변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중증의 간염에서는 간 기능 악화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결국 간경변으로 진행하고,
간부전이 발생하여 사망하게 될 수 있으며, 간경변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간암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예방법>
생활
만성 간염에 준하여 관리한다.
식이
만성 간염에 준하여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