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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안녕하세요, | 신영옥 | 2008-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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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접한 원장님께 저의 병명과 더불어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비록 글이 길드라도 양해하시길 먼저 부탁드리며.. 저는 캐나다에 살고있는 55세된 주부입니다. 작년 겨울 건강검진차 한국에 들렸다가 우연히 제게 심장병이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맥박수가 30~35이었고 부정맥,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수치결과를 접하고 참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함께.. 한국에선 건강했었고(2년마다 종합검진시 ) 그저 작년 여름에 감기가 잘 낮지않고 또 나았다가 다시들기를 2달여.. 몸은 솜처럼 무거웠고 움직이지 조차 싫은상태에서 겨우 밥만 하고 살았던 상테에서 남편의 권유로 한국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건강진단결과가 그렇게 나왔습니다. 병원에서 24시간 심장모니터와 혈액검사..등 하고 갑상선치료제와 심장약을 조제해 2달만에 캐나다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에서의 모든 검사결과와 처방전등을 기초로 이곳에서 심장에 관련된 검사들(24시간 모니터. 스트레스검사. 심장초음파. 피검사등) 을 계속하면서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약도 계속 먹고 있고 한국에서 처방한 심장약은 오히려 맥박수를 줄이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여 먹지않고 있습니다. 부정맥과 서맥 때문에 이곳에서는 pacrmaker 수술을 권유하는데 , 한국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하여 심장이 나빠졌기 때문에 갑상선이기능이 좋아지면 심장도 아주 서서히 좋아질거라고 얘기했었습니다.. 이곳 심장전문의는 저와같은 질환인경우 두통과 어지럼증, 그리고 기절하는등의 증상이 수반된다는데 전, 전혀 그런 증상이 없습니다. 단지 아래층에서 윗층으로 오르락내리락 할때 숨이 차고... 참, 제가 한국에 있을때보다 10kg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살을 빼려고 닭가슴살에 야채를 넣은 셀러드를 먹고 걷는운동도 겸하고 있습니다. 부정맥과 맥박수40인 저의 병 고칠 방법은 없는지, 자연요법이나 어떤 치료방법은 없는지 여쭙니다. 이곳 의료선국일지는 모르지만 모든것이 너무 늦게 진행이 되는데.... 한국의사가 얘기한것처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으면 심장도 좋아지는건지(지금 삽상선수치가 매우 좋아진것으로 나타났고 다시 수치검사 들어갑니다) 아님 이곳 의사말대로 페이스메이커를 달아야하는지 걱정이 많습니다. 고매하신 원장님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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